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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데일리 뉴스> 한의학·골프 살린 끈끈한 최고경영자과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6.16 조회수 13347

http://ceo.khu.ac.kr/board/bbs/link.php?bo_table=05_01&wr_id=23&no=1&page=1 

 

 

 

48년 역사 자랑하는 경희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진짜 네트워크 위해 1년 과정 실시..한방서비스 인기 높아
중소기업CEO 맞춤 수업 눈길..법무·세무·세관 수업 운영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4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희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의 차별화 전략은 경희대의 강점인 한방과 골프 인프라에서 시작한다. 

먼저 경희대 AMP를 수강하면 경희대 한방병원에서 근무하는 ‘한방주치의’를 지정해준다. 수강생은 병원 내원 시 별도의 예약절차나 대기 없이 바로 진찰과 입원이 가능하다. 수속 절차가 없이 입원까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는 수강생의 직계가족에도 적용된다. 경희대 AMP 관계자는 “한 번이라도 ‘한방주치의 제도’를 누린 수강생들은 큰 만족감을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대학 골프산업학과의 인프라를 활용한 CEO(최고경영자) 골프 특강도 인기다. 수강생들은 한국프로골프 (KPGA) 소속 프로선수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다. 골프산업학과 재학생과 동문 프로선수, AMP 수강생이 함께 뛰는 프로암대회(프로와 아마추어 선수가 함께 라운딩하는 경기)도 경희대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경희대 AMP의 타 대학의 최고경영자과정과는 달리 1년 과정이다. 대게 반년(16주)인 타 대학 AMP보다 2배나 길다. 1년 과정으로 진행되다 보니, 다른 기수들과 함께 수업을 듣게 된다. 예를 들어 96기 수강생은 95·97기수 수강생과 반년 간 수업을 같이 듣는다.

김홍유 경희대 AMP 주임교수는 “아무래도 반년 과정의 경우 몇 번 수업을 빠지면 만날 수 있는 횟수가 적어 진정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한동안 반년 과정으로 축소·운영하기도 했지만 수강생들의 요청으로 다시 늘렸다”고 설명했다.

끈끈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교류도 활발하다. 4000여명의 동문들이 매달 골프를 매개로 만나는 ‘경친회’의 경우 벌써 300회가 넘어섰다. 25년 이상 계속되고 있는 셈이다. 1년에 4번씩 열리는 ‘CEO포럼’도 수강생들을 지속적으로 엮어주는 끈이다.

경희대 AMP는 대다수의 수강생이 중견·중소기업 CEO다. 중견·중소기업의 경우 대기업처럼 법무와 회계전문 인력이 없거나 부족해 관련 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반면 경기 침체로 대기업들이 AMP과정 지원금을 대폭 줄이면서 대기업 임원들의 등록은 갈수록 주는 추세다. 

경희대는 최근 AMP과정에 세무·법무·세관 상담 세미나를 실시하는 등 중소기업 CEO가 알고 싶어 하는 실무적인 내용을 수업에 적극 반영했다. 지난 96기 수업에서는 한 학기 48시간 수업 중 4시간이 세무·법무·세관 상담 세미나로 구성됐다.  

김 교수는 “중소기업은 가업을 물려줄 때 어떻게 세금을 최소화하고 상속할 수 있을지 등의 실무에 관심이 많다. 2015학년도 97기 수강생에게는 가계 승계와 관련된 특강을 준비할 것”이라며 “또 품질관리·채권관리·금융관리 등 관련 전문가 멘토단을 더욱 활성화 해 수강생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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