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5일, AMP 106기와 107기로 이루어진 106대 원우회의 종강식이 이루어졌다.

이 날 강의는 오세훈 前 서울시장 특강으로 이루어졌으며, 주제는 `코로나 이후 달라지는 세상`이었다.

원우들은 오세훈 전 시장이 강의실에 등장하자 박수로 환영했다.

강의는 2시간동안 이어졌으며, 이번학기 마지막 강의인만큼 원우들은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하였다.

수업이 끝난 후, 105대 원우회의 종강식이 진행됐다.

107기에서는 이은영 사무국장, 정원재 재무국장이 개근상을 받았으며 홍승윤 학술국장이 모범상을 받았다.

106기에서는 박정수 골프국장, 장푸른누리 재무국장이 모범상을 받았다.

궁선영 책임교수는 종강식에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말을 들으면 와닿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는데, 경영대학원 AMP에서 여러분을 만나니 그 말이 이해가 됐다. 여러분의 열정적인 모습에 마음이 뭉클해질 때가 많았다. 앞으로 우리에겐 더 많은 날들이 있으니 아쉬워하지 않겠다. 다들 수고 많으셨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한 학기가 전체 휴강을 했던 105대 원우회인만큼, 이 날 종강은 원우들에게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106기는 수료를 앞두고 있고, 107기는 후배 기수를 맞이할 준비를 하게 된다. 원우들은 내년에는 힘든 상황들이 나아지는 희망적인 나날들을 바라며, 겨울 방학동안에도 뜻 깊은 만남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