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이런 환경 속에서도 AMP 107기에서 경영대학원 교육 및 연구, 환경개선 등 발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15일, 경영대학원(원장 송상호)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송상호 원장과 ▲정창근 주임교수, 107기에서는 ▲김승희 회장, ▲이은영 사무국장, ▲정원재 재무국장, ▲강형준 문화예술차장이 참석했다. 총동문회에서는 ▲정지우 회장, ▲장철호 사무총장, ▲김대진 명예회장, ▲유예선 부회장이 참석하였다.

 송상호 원장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경영대학원을 위해 발전기금을 흔쾌히 기부해준 107기 신입생 원우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AMP의 발전을 위해 더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면 원우님들과 함께 어울리며 정을 나누고 싶다. 그 때까지 각자 계신 곳에서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지우 총동문회장은 "AMP 후배기수 원우들이 학교의 발전을 위해 기부한다니 자랑스럽다"며, "총동문회는 언제나 열려있으니 경친회, 경산회 등을 통하여 자주 만나뵙고 교류하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화답하여 이은영 107기 사무국장은 "선배 기수님들을 만나뵙게 되어 반갑고, 코로나로 인해 첫 학기가 조금 힘들었다"고 운을 띄우며 "언택트 시대에 더 앞서가는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AMP가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