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은 지난 15일, 2020학년도 후기 개강식을 진행하였다. 동시에 신입생 107기를 위한 오리엔테이션도 개최되었다. 이번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에는 106기 재학생과 107기 신입생이 첫 만남을 가지는 자리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많이 침체된 가운데, 오랜 기다림을 거쳐 만나게 된 최고경영자과정의 선후배 기수는 서로를 격려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에는 ▲김재경 경영대학원 원장 ▲정창근 주임교수 ▲궁선영 책임교수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김재경 원장은 107기 신입생들의 입학을 허가함을 선포하였고, 강형준 외 24명 107기 신입생들은 진정한 경희인이 되는 첫 걸음을 뗐다. 오리엔테이션 순서에서는 107기가 각자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1년 동안 최고경영자과정을 통해 얻고자 하는 바와 포부를 밝혔다. 106기 재학생들은 신입생들에게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약 1년 만에 후배 기수가 생긴 106기 재학생은 "앞으로 선배 기수로서 더욱 열심히 최고경영자과정과 함께 하겠다"며, "입학한 107기 신입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화답하여 107기 신입생은 "든든한 선배 106기 기수분들이 계셔서 안심이다"라며, "최고의 기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말했다.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 진행된 개강식과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앞으로 진행될 한 학기 강의 또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행정실은 밝혔다. 다시 한 번 107기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드리며, 2020학년도 후기 최고경영자과정의 개강을 축하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