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복면가왕 방송 

최고경영자과정 106기에 재학중인 배우 '신이'가 지난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미러볼 복면을 쓰고 나와 럼블피쉬의 '으라차차'를 선곡하여 열창했지만 아쉽게도 1라운드 대결에서 지구본에게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묻자 "생존 신고를 하기 위해서"라며 "나 잘 있다고 얘기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신이는 "나와서 즐겼다는 게 좋은 거지 표가 중요하다고 생각 안 한다"며 무대 소감을 밝혔다. 신이는 "계속 활동을 하고 있었고, 매년 드라마도 찍고 있다"며 "다음 드라마 준비 중이니까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지금은 좀 더 재밌고, 밝고, 희망을 줄 수 있는 연기를 더 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당당하게 말했다.

최고경영자과정 원우들은 "TV에서 보인 동문의 모습이 반가웠으며, 앞으로도 동문인 배우 신이를 응원할 것"이라고 밝혀 경희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동문들의 끈끈함을 과시했다.